일용할 양식 장만- 65,789(카드결제)


야채와 과일을 종류별로 갖추어 놓고 먹을 수 있는 형편이 되는 게 소원.
경제적 형편 뿐만이 아니라, 느긋하게 챙겨먹을 여유,
씻고 다듬어 먹을 만하게 손질하는 행위를 귀찮앙 하지 않을 마음의 넉넉함 이런 것 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마트 할인쿠폰 10%가 생겨, 그동안 사고싶은 데 못 산 물건들을 샀다. 할인쿠폰이 있으니까 평소보다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까. 보리 누룽지 저거 좋다. 나는 그냥 찹쌀누룽지나 멥쌀 누룽지는 맛이 심심하다. 뭐랄까 너무 부드럽잖아.... 이거 먹어보고는 내 맘에 쏙 들어서 애용한다. 싸지는 않다. 그러나 국산잡곡이고 보리많이 들었고. 누룽지는 그 사용처가 많다. 물에 불려 끓이면 국 대용으로도 되고 밥 대신 식사로도 되고....짠 음식 먹을 때 유용하다. 후라이팬에 살짝 기름 두르고 튀기듯 하면 간식으로도 좋다. 외국여행갈때 가져가면 좋다는 팁도 있는 누룽지. 10%할인쿠폰이 있어 큰 맘먹고 2봉지를 샀다. 할이쿠폰의 사용이 7만원어치 이상 구매해야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동네 수퍼에는 없는 샐러리도 주문. 자주 많이 먹는데 동네수퍼에서는 비싼 오이. 그리고 모듬 야채 개념으로 샤브샤브용야채를 주문했다. 소량씩 여러 야채가 있어 선호하는 아이템인 '샤브샤브용'.
과일은 못샀다. 당분때문에 좋지 않아 안먹는게 좋다는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마트에서 주문하는 과일은 단위가 커서 혼자사는 내게는 좀 부담스럽다. 요즘 나오는 과일인 복숭아, 자두를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 여름이 다 가기전에 수박, 참외를 먹고 싶지만....혼자 감당할 수가 없는 양이다. 돈 생각안하고 주문한다면 블루베리, 흑토마토 먹고 싶다.
식품이 아닌 것으로 브리프 변기세정제를 샀다. 1+1. 변기에 물때가 심하게 끼고 있다. 습한 곳이기 때문에 곰팡이 물때 이런 거 많이 신경써야 한다. 이미 심하게 끼기 시작했으니 강제적으로 화학 제품을 이제는 써야 한다. 목욕탕이라는 공간은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홍어회. 먹고싶어서 샀다. 갓김치 먹고 싶어서 샀다.
그런데...언제 집에서 밥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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