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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없는 쇼핑

꽃다발

나혼자 산다에 크라잉넛의 한경록편을 보았다.

꽃을 좋아해서 집 화병에 꽂아두고, 아침마다 물을 갈아준다는 것

만나는 사람에게 꽃을 사다주고

꽃을 사가지고 올때 잠바속 품에 넣는 등

꽃을 사랑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그리고....절화가 그리워졌다.

꽃이 아니면 무얼 산단말인가...이런 구절이 담긴 시도 있는데....

 

발렌타인데이라고 전철역 꽃집에 꽃다발이 준비되어 있었다.

예뻤다.

2만원은 줘야.....한다발은 살수 있다니.

물가....돈......

 

사진으로만 찍어 돌아왔다. 

글쎄다....꽃이 집에 있다면....조금 환해질까.

살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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