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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없는 쇼핑

학식

오늘의 정식 6천원(학생생활관 1호관)

 

 

학교 다니는 기쁨의 절반이 수업시간에 간식 나눠먹기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자기네 동네 줄서는 맛집에서 가져오는 쑥찐빵, 찰떡, 베이글(말많은 런던베이글의 베이글을 그렇게 먹어봤다),

두쫀쿠(그때는 그게 그렇게 핫한 건지도 모르고), 꽈배기 등등을 수업하면서 먹고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학식을 먹는 맛이다.

(공부의 기쁨은 어디에 있는거지?)

 

개강을 했고 몇 달만에 학교에 가서 학식을 먹었다.

 

음...학교 다닐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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