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 2000
김포공항 지하철역, 개찰구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GS25가 마주보고 2개가 있다.
실은 이제껏 오른쪽으로만 다녀서 오른쪽 편의점 밖에 몰랐다.
식사가 될 요깃거리로 혹시 고구마가 있나 기웃거리다 맞은편에도 편의점이 있는 걸 발견하게 되었다.
(오른쪽 편의점에는 고구마가 없었다)
맞은편 편의점에는 군고구마가 있다고 똬앟......
고구마보다도 편의점에서 일하시는 아저씨가 감동이었다.
겨우 2천원짜리 고구마하나 구입했는데, 서비스는 백화점에서 20만원짜리 물건 살 때 같은 친절함이...
사람의 말 한마디, 밝은 미소 하나가....나를 이토록 기분좋게 해주다니.
담부터 여기 내 주요 편의점으로 등록.
덧:편의점에서 군고구마를 자주 사먹는다. 만만한 식사꺼리이자 덜 불편한 간식꺼리. 그리고 구워서 그런지 아주 맛있다.
물론 시장에서 고구마 사다가 집에서 찌거나 구워서 들고다니면 경제적이겠지만... 한두개 가끔이면 이렇게 편의점에서 사먹는게 낫다.
그런데 내가 편의점에서 고구마를 사먹는다고 하자, 주변사람들이 말하더라. 어머, 편의점에서 군고구마를 팔아? 넵, 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