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뮤지엄 입장료 5천원 (도민할인 50%, 그러니까 정가는 1만원)
이곳은 입장료보다 접근을 위한 교통수단비, 누군가와 만나 앞뒤로 어떤 소비를 하게 되는지가 관건이다.
혼자 가기는 많이 어렵다.
포도뮤지엄이 있다.
여기 전시가 고품격 고퀄이라는 말은 내내 들어왔으나
전시를 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차가 없는 내게 접근성이 좋지 않으며(대중교통수단으로 가기 나쁘다)
집에서 멀다. 많이 멀다.
두어번 저 동네에 가는 길에 들르려 했으나 그때마다 전시와 전시 사이, 휴관이었다.
긴 연휴의 혜택은 이렇게 마음과 시간을 낼 여유가 된다는 것.
드디어 포도뮤지엄에 갔다. 우리 이토록 사소한 존재라는 전시.
아끼고 절약하며 10원 20원 따지면서
문화비, 먹는 것에는 재벌집 사모님, 유한마담 그 자체다.
요즘은 축복처럼 좋은 전시들이 쏟아진다.
어디가나 기획, 진행, 작품 들이 다 좋다.
흠잡을 것 없이 즐기기만 하면 된다.
저번 아모레퍼시식의 브래드포드 전시를 보며, 올해의 최고전시가 될 것임을 예감했는데
이 전시를 보면서....와 이것도 굉장한데.....얼마나 더 좋은것들을 볼 수 있으려나, 기대에 부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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