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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없는 쇼핑

수도광열비 통신비

 수도 광열비 그리고 통신비(이번달 실제로 쓴 돈 기준. 월별 기준 아님)

 

전기요금 8월분 9월 15일 납부 35,250

가스요금 7,8월분 사용량 1        5,060

수도요금 7,8,9 월분                41,922원 

이동전화                                 17,510 (39,000)

인터넷                                     17,060 (59,400)  

 

어디서 어디까지 뭘 알아야 하고, 뭘 따져야 하나.

다가구 주택인지 다세대 주택인지에 살고 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가구별로 부과가 공식적인 업체에서 되는데

수도요금은 알 수 없는 이 건물의 누군가로부터 집앞에 종이로 쓰여진 액수를 받와 개인송금계좌로 송금하고 있다.

 

한 집에 이 건물 전체것이 부과되어 집마다 나누는지

계량기가 그 집에 달려있는지 알 수 없다.

 

이런 것들을 일일이 따져봐야 하는 걸까, 알 수 없다.....

종이로만 오던 고지를 언젠가 집앞에서 내게 전번을 달라고 하시더니 그다음부터는 핸드폰에 문자로 보내신다.

 

돈이 걸린 일이니 따져야 하는 게 맞다만

이런걸 일일이 따지지 않고 신경쓰지 않으며 살고싶어서

돈, 적당한 지위, 권력이 갖고 싶다.

 

허름(?)한 동네에

허름(?)한 집에

별 노력없이 살고 있는

적당한 정도의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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