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아니,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외모에 대해 자신감도 없지만 컴플렉스라고 할 것도 없이 되는거다.
예쁘면 좋겠지만 발버둥쳐봐야 젊고 탱탱하지 않고
그저 그냥 깔끔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이른다.
화장, 립스틱도 잘 안바른다.
그 얼굴에 햇살이라고......안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낫지만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기가 어려워
집에 들어가 화장지우는 게 번거로워서
그냥 물로 세수만 하는 정도를 유지해보니 너무 편하고 좋은 거다.
그래도 자외선차단제는 꼼꼼히 바르는 편이라
폼 크렌징 정도는 해야하는 날이 많다만 색조화장을 했을 때 보다는 한단계정도 생략.
가진 건 bb크림, 톤업크림, 팩트.
오래된 화장품 모두 버리고
얼마전 선물받은 립스틱 하나 가졌다.
그러나 쓰는 일이 별로 없어 내년쯤이면 그냥 다 쓰레기통으로 갈 수도....
화장을 안해도 되는 삶이 좋다.
해도 그다지 빛나거나 이쁘지 않은 게 다행?
참 별볼일없는 외모라서....참으로 평범해서....어디 이쁘게 보일 일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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